[현장연결] 문대통령, 靑 고위급 인사…정무 최재성·민정 김종호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대통령비서실 산하 참모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후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.<br /><br />정무수석에 최재성 전 의원을, 민정수석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임명하는 등 3명을 교체했는데요.<br /><br />조금 전 인사 발표 현장 연결해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강민석 / 대변인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무수석 비서관에 최재성 전 국회의원, 민정수석 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,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에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.<br /><br />8월 11일자로 임명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최재성 신임 정무수석 비서관은 시민운동을 하다 정계에 입문해 여당 대변인, 사무총장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4선 의원 출신입니다.<br /><br />정무적 역량뿐만 아니라 추진력과 기획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야당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여야 협치의 복원과 국민 통합의 진전에 기여할 적임자입니다.<br /><br />김종호 신임 민정수석 비서관은 감사원 요직을 두루 거친 감사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인사 검증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원칙을 중시하는 동시에 소통력과 균형감을 겸비하여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왔습니다.<br /><br />민정수석으로서 맡은 바 직무를 원만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합니다.<br /><br />김제남 신임 시민사회수석 비서관은 녹색연합 사무처장 등 오랜 기간 시민사회 활동을 해 왔으며 19대 의원을 거쳐 현재 대통령 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으로 재직 중입니다.<br /><br />시민단체, 입법부, 행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 사안을 선제적으로 조정,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